이전 팁에서 구글 CSE(Custom Search Engine)에 대한 소개부터 간단한 설정, 홈페이지와 블로그에 다는 방법까지 설명했다. 이 정도면 구글 CSE를 활용하기에 충분한 내용이지만 이 보다 더 자세하게 구글 CSE를 사용하고 싶은 사람을 위해 구글 CSE에서 설정할 수 있는 모든 항목을 설명하도록 하겠다.

구글 CSE는 아주 강력한 기능을 제공하지만 사용하는 사람이 많지 않은 이유는 간단하다. CSE 홈페이지가 아직 한글화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구글 CSE에 대한 이름도 아직 확정되지 않은 듯 구글 맞춤검색과 구글 사용자 설정 검색엔진 두 가지가 사용되고 있다. 영어를 번역한 것이라면 '사용자 설정 검색엔진'이 적합하지만 우리말의 의미로 보면 구글 '맞춤검색'이 더 나은 표현인 것 같다.

아무튼 구글 CSE 둘러보기에서 소개한 것처럼 일단 구글 CSE에 접속하면 자주 사용하는 링크는 왼쪽에 나타나며, 오른쪽에는 현재 등록된 '검색엔진의 목록'이 나타난다. 검색엔진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링크는 네 가지이지만 'homepage'는 단순히 '검색 홈페이지에 대한 링크'이고 'delete'는 '검색엔진을 삭제하는 링크'이기 때문에 굳이 설명할 필요는 없는 부분이다.

'statistics'에서는 일별, 주별, 월별, 전체 통계를 볼 수 있기 때문에 기능면에서는 도움이 되지만 따로 설명할 부분은 거의 없다. 하나 있다면 인기 검색어를 다는 방법이다. 인기 검색어를 달 수 있는 코드를 제공해 주지만 막상 달면 오류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구글 CSE에서 설정해야하는 부분은 모두 'control pannel'에 있는 셈이다. 'control pannel'에서 설정할 수 있는 부분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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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체제의 모든 것을 운영하고 있는 IT 블로거. IT 블로거라는 이름은 현재 시국때문에 시사 블로거로 바뀐 상태다. 그러나 나는 아직도 시사와 사회에 관심이 많은 IT 블로거일 뿐이다. 컴퓨터, 운영체제, 시사, 가족, 여행, 맛집, 리뷰등과 살면서 느끼는 소소한 일상이 블로그의 주제이다. 왼쪽의 아이콘은 둘째 딸 다예가 그린 내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