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 설치

오늘만 무료로 소개한 어플 중에는 Mixero라는 어플이 포함되어 있다. Mixero는 아도브 Air 기반이기 때문에 속도가 느리다는 단점이 있지만 데스크탑용 트위터 클라이언트 중에는 기능면에서 보면 최고라고 할 수 있는 어플이다. 아도브 Air 기반이라 창의 형태도 일반 창처럼 사각형으로 고정된 것이 아니다. 따라서 디자인도 예쁘고 기능도 다양하다. 특히 Mixero를 사이드바 형태로 붙이는 기능은 정말 괜찮다.

강제 설치

오늘만 무료로 소개한 어플 중에는 Mixero라는 어플이 포함되어 있다. Mixero는 아도브 Air 기반이기 때문에 속도가 느리다는 단점이 있지만 데스크탑용 트위터 클라이언트 중에는 기능면에서 보면 최고라고 할 수 있는 어플이다. 아도브 Air 기반이라 창의 형태도 일반 창처럼 사각형으로 고정된 것이 아니다. 따라서 디자인도 예쁘고 기능도 다양하다. 특히 Mixero를 사이드바 형태로 붙이는 기능은 정말 괜찮다.

트위터 클라이언트, Mixero

그림을 보면 알 수 있지만 디자인도 예쁘고 기능도 괜찮다. 팔로어(Follower)를 그룹으로 나누고 그룹에 따라 올라온 글을 볼 수 있는 기능도 괜찮고 사이드바 형태로 붙는 기능도 괜찮다. 또 서로 주고 받은 대화는 프로필 사진이 겹처 보이기 때문에 바로 알 수 있다.

최고의 트위터 클라이언트는 +pbtweet+monkeyfly의 조합이다. 빠르고 기능도 다양하다. 그룹화하는 부분이 부족하기는 하지만 따로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되된다. 따라서 Mixero를 설치했지만 지금도 크롬을 트위터 클라이언트로 사용하고 있다. 즉, 데스크탑에서는 어떤 프로그램을 사용할지 고민할 필요가 없다. 그런데 아이팟 터치(iPod Touch)에서는 조금 달라진다.

일단 가장 자주 사용하는 어플은 Landscape Twitter이다. 트윗(Tweet)을 보기에는 이 어플이 가장 편하기 때문이다. 또 기능면에서는 역시 Twittelator를 따를 어플은 없다. 그런데도 아이팟 터치의 트위터 어플은 어딘가 모르게 부족하다. Landscape Twitter는 기능면에서 너무 부족하고 Twittelator는 기능면에서는 흠잡을 데가 없지만 Landscape Twitter에 비해 트윗을 볼 때 조금 불편하다.

그런데 어제 Mixero가 앱 스토어에 등록되었다는 것을 알았다. 기쁜 마음으로 트위터(Twitter)에 바로 알리고 내려받아 설치했다. 문제는 Mixero는 아이팟 터치 1세대는 지원하지 않았다. 아마 마이크 때문인 것 같은데 1세대 아이팟 터치에 설치할 수 없다는 점이 너무 아쉬웠다.

두드려라 열릴 것이다!!!

다른 어플 보다는 일단 Mixero를 써보고 싶었다. 그 이유는 앞에서 설명한 것처럼 데스크탑용 어플은 트위터 클라이언트 중 최고라고 해도 될 정도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고민을 하다가 Mixero의 IPA 파일을 가지고 있다면 Installous로 설치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따라서 이번 글에서는 아이팟 터치의 세대, 아이팟 터치인지 아이폰인지에 따라 설치되지 않는 어플을 강제로 설치하는 방법을 설명하겠다. 모든 설명은 해킹된 아이팟 터치 1세대를 기준으로 한다.

  1. [tg=iTunes]아이튠즈/tg를 실행한 뒤 설치되지 않는 어플을 찾아 마우스 오른쪽 단추를 클릭하고 '등록정보'를 클릭한다.

  2. '등록정보' '요약' 탭의 위치에서 '.IPA가 저장된 위치를 확인'한다. 보통 시스템의 Music 폴더의 위치에 따라 달라진다.

    e:\Documents\Music\iTunes\iTunes Music\Mobile Applications\Mixero 1.0.ipa

  3. '아이팟 터치'를 USB로 연결한 뒤 /private/var/mobile/Library/Downloads 폴더에 '.IPA 파일을 복사'한다. 만약 'Downloads' 폴더가 없다면 만들면 된다.
  4. '아이팟 터치'의 Installous를 이용해서 복사한 .IPA 파일을 설치한다. Installous를 이용한 설치에 대해서는 펌웨어 2.x에 유용한 프로그램 설치하기를 참조하기 바란다.

  5. 스프링보드(SpringBoard)에 설치된 어플이 보이지 않는다면 '아이팟 터치'를 다시 시작한다.

이 방법을 통해 그동안 설치하지 못했던 거의 모든 어플을 설치했다. 다음은 Mixero를 아이팟 터치에 설치한 뒤 실행한 화면이다. 데스크탑의 화려한 기능에 비해 아이팟 터치 어플은 아직 그리 매력적이지는 못하다. 팔로어가 그룹화된다는 것을 빼면 다른 프로그램에 비해 내세울만한 것이 별로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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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체제의 모든 것을 운영하고 있는 IT 블로거. IT 블로거라는 이름은 현재 시국때문에 시사 블로거로 바뀐 상태다. 그러나 나는 아직도 시사와 사회에 관심이 많은 IT 블로거일 뿐이다. 컴퓨터, 운영체제, 시사, 가족, 여행, 맛집, 리뷰등과 살면서 느끼는 소소한 일상이 블로그의 주제이다. 왼쪽의 아이콘은 둘째 딸 다예가 그린 내 모습이다.
2009/10/17 10:08 2009/10/1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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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ephemera 2009/10/17 10:19

    안녕하세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그런데 중간에 '펌웨어 2.x에 유용한 프로그램 설치하기'에 링크가 트위터로 연결되어 있더군요; 링크수정 부탁드립니다^^;

    perm. |  mod/del. reply.
  2. baramcozy 2009/12/20 02:11

    좀 지난 글이긴 한데요..
    초보라 아이튠, 동기화 등등 때문에 애를 많이 먹었었는데...
    집과 사무실에 님과 같이 두 가지 계정을 섞어 쓰는데 표시가 안 되더라구요..
    근데 어제 놀라운 일이..ㅎㅎ (별거 아닐 수 있음을 전제로..)
    사무실에서 컴에서 거기 컴에 있는 어플 파일 복사해서 집컴에 없는 파일 골라서
    폴더에 넣고 클릭했더니.. 놀랍게도 아이튠의 '응용프로그램'에 다 뜨는 거 아니겠어요..
    가끔식 동기화 하면서 미국판거 받은거 한국판 동기화 할때 못 쓸거 각오하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반가운 마음에 올립니다. 뭐 나중에 다른 문제가 생길지도 모르지만요..
    고맙게 때론 감탄하면서 글 잘 읽고 있습니다.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12/21 07:25

      별 문제 없습니다. 그리고 어플 백업과 복원은 이미 다른 강좌로 올려둔 상태입니다.

(옵션: 없으면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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